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상어'가 월화극 시청률 꼴찌를 차지했다. / KBS 제공
[김한나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의 시청률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8일 오후 방송된 '상어'는 시청률 6.2%(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 8.2%보다 2.0%포인트나 떨어진 수치다. '직장의 신' 마지막 회가 14.2%로 배턴을 넘겨 준 것과도 큰 차이를 보인다.
'상어'는 손예진 김남길 등 초호화 캐스팅과 박찬홍 PD, 김지우 작가의 호흡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구가의 서'는 18.7%로 1위를 차지했다. 전날 방송이 11.4%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10.5%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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