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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전 삼성증권 대표, 보유주식 7500주→0주로 감소

  • 경제 | 2018-08-02 16:52
삼성증권은 2일 구성훈 전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이 7500주에서 0주로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더팩트 DB
삼성증권은 2일 구성훈 전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이 7500주에서 0주로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더팩트 DB

구성훈 전 대표, 사임으로 보유주식 0주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구성훈 전 삼성증권 대표가 중도사임으로 보유주식이 0주로 감소했다.

삼성증권은 2일 구 전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이 7500주에서 0주로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구 대표는 지난 3월 21일 삼성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했지만, '배당 사고'에 따른 책임으로 7월 27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구 전 대표가 사임하면서 장석훈 부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앞서 삼성증권에서 지난 4월 우리사주 조합원 계좌로 현금배당을 하는 과정에서 주당 1000원 대신 1000주를 입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31분간 직원 22명이 잘못 들어온 주식에 대해 매도 주문을 했고, 이 중 16명이 501만 주를 체결시키면서 주식시장에 충격을 줬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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