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투자가 짐 로저스 "북미 회담 한국증시 재도약 계기"

  • 경제 | 2018-06-10 17:34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오른쪽)가 지난 8일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와 만나 북미 정상회담 후 북한 경제개발 전망과 북한 리서치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오른쪽)가 지난 8일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와 만나 북미 정상회담 후 북한 경제개발 전망과 북한 리서치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한국증시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삼성증권 제공

짐 로저스 "북미 정상회담, 경제적 성과 끌어낼 것"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세계적인 투자 전무가 짐 로저스가 오는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국증시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10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짐 로저스는 지난 8일 싱가포르에서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와 만나 북미 정상회담 후 북한 경제개발 전망과 북한 리서치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짐 로저스는 "싱가포르에서 열릴 북미 정상회담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끌어낼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한국의 기업과 경제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 회담의 사후 조치로 북한 경제개발이 본격화할 경우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의 풍부한 해외 경험이 장점으로 작용해 순조롭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의 자본이 북한의 잘 교육된 젊은 인력 및 풍부한 자원과 결합해 큰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likehyo85@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