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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LG그룹 구광모 '4세 경영' 본격화에 관련주 '껑충'

  • 경제 | 2018-05-21 10:07
LG그룹이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4세 경영이 본격화되면서 21일 구 상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LG그룹 제공
LG그룹이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4세 경영이 본격화되면서 21일 구 상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LG그룹 제공

구광모 LG 시대 앞두고 관련주 들썩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별세하고, 외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4세 경영 승계가 본격화되면서 구 상무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21일 9시 54분 현재 깨끗한나라는 전장보다 1290원(23.71%) 상승한 67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상한가로 뛰며 7000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보락은 전장보다 985원(26.67%) 오른 4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락 역시 개장부터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깨끗한나라는 최대주주인 희성전자가 구 상무의 친부인 구본능 회장이 이끄는 회사다. 보락은 구 상무의 장인이 운영하는 기업이다.

한편 LG그룹 계열사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LG상사(-2.60%), LG(-0.88%), LG디스플레이(-0.88%), LG화학(-1.60%), LG전자(-0.71%) 등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LG유플러스(0.79%), LG생활건강(0.55%)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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