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이 14일 오후 5시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됐다. /부산=이성락 기자
롤챔스 결승 시작…LCK 최강자 킹존? 아프리카?
[더팩트ㅣ부산=이성락 기자] '2018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이 14일 오후 5시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LCK 최강자를 가리는 이날 결승전을 보기 위해 자리했다.
이날 결승에서는 킹존드래곤X(킹존)와 아프리카프릭스(아프리카)가 맞붙는다. 킹존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정규 시즌 1·2위 팀 간의 대결인 만큼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킹존이 아프리카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통산 2회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또한, SK텔레콤T1에 이어 2번째로 연속 우승에 성공한 단일팀이 된다.
만년 5위로 불렸던 아프리카는 이날 킹존을 상대로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한다.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 올라서기 위한 아프리카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른 상황이다.
봄의 왕좌를 가리는 킹존과 아프리카의 결승전을 보기 위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약 5000석의 관람 티켓은 입장 전부터 동이 났다. 관람객 입장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이뤄졌다.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을 보기 위해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이성락 기자
이날 결승에서 맞붙는 킹존드래곤X(위)와 아프리카프릭스 선수들이 장비를 확인하고 있다. /부산=이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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