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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2' 액션스퀘어, 박상우 신임 대표이사 선임

  • 게임 | 2018-03-22 14:38
1세대 게임 평론가인 박상우(사진) 액션스퀘어 신임 대표는 다양한 게임업체에서 게임 개발 고문과 지식총괄 이사를 역임했다. /액션스퀘어 제공
1세대 게임 평론가인 박상우(사진) 액션스퀘어 신임 대표는 다양한 게임업체에서 게임 개발 고문과 지식총괄 이사를 역임했다. /액션스퀘어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업체 액션스퀘어가 이사회를 열고 박상우 개발총괄이사(CD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 회사는 이승한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박상우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새로 선임된 박상우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이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협동과정대학원 영상문화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는 겸임교수로 근무했다.

박 신임 대표는 언론을 통해 게임 칼럼을 연재하는 등 1세대 게임 평론가로 활동했다. 정부 게임 산업 정책 자문가로 참여하면서 소프트웨어산업발전유공자로서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액션스퀘어는 이번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회사 개발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타이틀 3종을 연내 출시해 실적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박상우 신임 대표는 "올해는 2분기 서비스 예정인 블레이드2를 비롯해 기간틱엑스와 이터널랩소디 등 신작 출시를 3개나 앞두고 있다"며 "완성도 높은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수익성 강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액션스퀘어는 이날 박영호 카카오게임즈 최고전략책임자와 모바일게임 '이터널 랩소디'를 개발 중인 조재식 PD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중 박영호 이사는 액션스퀘어에서 사업 전략을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카카오게임즈와 액션스퀘어는 전략적 협력 관계에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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