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 현대자동차, SK, LG그룹 등 국내 4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삼성, 현대자동차, SK, LG그룹 등 국내 4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모두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514조3000억 원에서 이달 14일 기준 505조6000억 원으로 약 8조7000억 원이 줄었다.
현대차그룹 역시 같은 기간 시가총액이 102조2000억 원에서 96조1000억 원으로 감소했고, SK그룹은 127조2000억 원에서 124조5000억 원으로 LG그룹은 107조8000억 원에서 99조9000억 원으로 각각 줄었다.
이들 4개 대기업 집단을 비롯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상장사 시가총액도 929조3000억 원을 기록, 지난해 말 949조1000억 원 대비 19조8000억 원(2.1%)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0대 대기업 집단 가운데 시가총액이 늘어난 곳은 롯데, 현대중공업, 두산, 신세계 등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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