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음양사'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웹툰 연재를 시작했다. /다음웹툰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모바일 신작 '음양사 for 카카오'(음양사)를 소재로 한 웹툰이 연재를 시작했다. 게임계 여름 대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카카오가 웹툰을 앞세워 본격적인 고객 관심 끌기에 나선 것이다.
13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웹툰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유명한 작가 HUN과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웹툰 '음양사: 환각의 섬'은 모바일게임 출시에 앞서 세계관을 이용자들에게 친밀한 형태로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집필을 맡은 작가 HUN은 카카오 계열사 포토트리가 서비스 중인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연재한다.
살펴보니 이번 웹툰의 주된 이야기는 이렇다. 무인도에 표류한 '음양사' 세이메이와 고려인 설봉이 중심이 된 좌충우돌 탈출기를 다뤘다. '음양사' 특유의 동양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작가만의 해석의 담았다.
모바일 신작 '음양사'는 세계 2억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카카오는 오는 8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모델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음양사'에서 한국적인 코스튬(꾸밈옷)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아이유는 '음양사' 음악 협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만의 게임 속 특별 의상도 등장할 예정이다. /임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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