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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FE 리퍼폰의 반란! 출시와 동시에 '품절', 왜?

  • 경제 | 2017-07-10 07:59
'갤럭시노트FE' 출시와 동시에 품절. 40만대 한정 판매 예정인 갤럭시노트FE가 출시와 동시에 품절 사태를 맞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노트FE' 출시와 동시에 품절. 40만대 한정 판매 예정인 갤럭시노트FE가 출시와 동시에 품절 사태를 맞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노트FE 인기몰이, 왜?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갤럭시노트FE, 나오자마자 품절!'

지난해 단종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리퍼폰 '갤럭시노트FE'가 출시와 동시에 품절 사태를 맞이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리퍼폰(Refurbished Phone)은 결함이나 하자가 있는 제품을 수리해 저렴하게 제공하는 상품을 말한다.

'갤럭시노트7'의 디자인과 기능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빅스비 홈'과 '빅스비 리마인더' 등이 새롭게 추가된 '갤럭시노트FE'는 40만대 한정으로 판매된다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9일 통신업계는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에서 7일 갤럭시노트FE 출시 후 2~3일 만에 '블랙 오닉스', '블루 코랄' 색상이 일시 품절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갤럭시노트FE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갤럭시노트FE' 추가 생산설과 관련해
삼성전자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갤럭시노트FE' 추가 생산설과 관련해 "한정판이라는 점에서 추가 출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이성락 기자

통신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단정 후 대체 제품을 찾지 못했던 고객들이 갤럭시노트7과 성능과 품질에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저렴한 갤럭시노트FE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갤럭시노트FE의 흥행 이유를 분석했다.

갤럭시노트FE는 출고가 69만9600원으로 기존 제품보다 30만원 가량 저렴한 데다 갤럭시S8부터 추가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빅스빅 같은 최신 기능도 추가됐다.

삼성전자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갤럭시노트FE'가 조기 완판에 따른 추가 생산설과 관련해 "한정판이라는 점에서 추가 출시 계획은 없다"며 선을 그은 상황이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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