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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내 아이를 위한 보험 어떤 게 좋을까?

  • 경제 | 2017-05-02 11:05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녀를 위한 선물로 어린이보험이 관심을 끌고 있다. /더팩트 DB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녀를 위한 선물로 어린이보험이 관심을 끌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위한 보험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어린이날'에 내 아이를 위해 어린이보험을 선물해주는 건 어떨까.

어린이보험은 어린이에게 발병하기 쉬운 주요 질병이나 골절, 화상 등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최근에는 보장 범위가 확대돼 부모 보장은 물론 어린이 범죄,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포함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다양한 특약으로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해주는 '우리아이통합보장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특약의 중도가입을 통해 전 연령대에 걸쳐 필요한 보장을 그때마다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77종의 특약 중 38종이 중도가입이 가능하다.

성장 단계에 맞춰 보장 내용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영유아기에는 화상이나 깁스, 응급실 통원, 다발성 소아암, 소아당뇨병, 백혈병 등을, 아동·청소년기에는 치아 관련 각종 보장과 근시진단, 성조숙증진단, 재해골절, 유괴납치 등에 대한 대비도 가능하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중대 질병에 대한 보장은 물론 각종 성인 관련 질환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 질병으로 인한 장애인에 대한 보장과 재진단 암에 대해서도 보장해준다.

최근 보험업계가 어린이보험을 통해 주요 질병은 물론 부모 보장, 어린이범죄, 헬스케어서비스 등을 보장해주고 있다. /삼성생명·교보생명·현대해상 제공
최근 보험업계가 어린이보험을 통해 주요 질병은 물론 부모 보장, 어린이범죄, 헬스케어서비스 등을 보장해주고 있다. /삼성생명·교보생명·현대해상 제공

교보생명 '더 든든한 우리아이보장보험Ⅱ'은 기존 어린이보험의 보장 혜택에 영유아가 많이 걸리는 질병 등을 추가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이른둥이 출산율이 증가하고 어린이 안전사고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중환자실과 응급실 이용 소아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보장을 확대한 것이다.

이 상품은 교통재해 및 일반재해 장해금을 장해지급률에 따라 각각 최대 1억2000만 원과 60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암 진단비의 경우 고액암은 1억 원, 일반암은 5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콜레라, A형간염, 백일해 등 법정 감염병은 물론 재해로 인한 수술 및 골절, 깁스치료까지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해상은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으로 중증아토피나 ADHD 등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지난 2004년 출시된 업계 최초의 어린이전용 보험으로 신생아 3명 중 1명이 가입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질병은 물론 자녀의 정신질환까지 보장한다. 지적장애, 정신장애, 자폐성장애로 인해 1~3급 장애인이 되는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과 VDT증후군, 희귀난치성질환,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성조숙증 등 차별화된 보장도 제공한다.

특히 헬스케어서비스 '우리아이 아파요'로 배타적사용권을 취득했다. '우리아이 아파요'는 영·유아의 발열 상태와 증상 등에 따라 맞춤형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발열관리 프로그램과 빅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전국 시·구·동 단위로 발열 현황 정보를 열지도 형태로 제공한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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