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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실속있게 챙기자" 카드사 쏠쏠한 혜택 '풍성'

  • 경제 | 2017-05-01 11:26
카드업계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혜택 등을 내놓으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더팩트 DB
카드업계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혜택 등을 내놓으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5월 첫째 주 최장 11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맞아 카드업계가 다양한 혜택을 내놓으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5월이 '가정의 달'이기도 한 만큼 한 달간 풍성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신한카드는 5월 말까지 포인트 적립 및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요식업종에서 누적 50만 원 이상, 주유업종에서 누적 15만 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1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누적 70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10만 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만 포인트, 5000명에게 5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한 이벤트 응모와 상관없이 5만 원 이상 할부 결제 시 온라인쇼핑·백화점·가전·손해보험·병원·여행·항공·숙박·면세점 등에서 2~6개월 무이자 할부를, 대형마트·할인점·의류·아웃도어·약국·학원·서점·골프·가구 등 업종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카드업계가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혜택을 내놓으며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KB국민카드·우리카드 제공
카드업계가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혜택을 내놓으며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KB국민카드·우리카드 제공

KB국민카드는 해외여행 고객을 위해 무이자 할부 전환, 해외호텔 할인, 로밍요금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까지 국민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 환산금액 기준으로 건당 5만 원 이상 일시불로 이용한 건을 2~5개월 무이자 할부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응모 후 이번 달까지 국민카드로 공항버스·철도·고속도로 톨게이트·공항 주차장을 이용하고, 해외에서 30만 원 이상을 사용하면 최대 3만 원을 돌려준다.

해외여행과 관련해 호텔 예약 및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국민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호텔스닷컴'에서 호텔을 예약하면 최대 12%가 할인된다. 통신사 KT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해외 로밍 요금 캐시백 행사 응모 시 최대 3만 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워터파크, 미술관 등 입장권 할인을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오션월드에서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성인은 2만 원에, 동반 미취학 아동 1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회원 본인 35%, 동반 3인까지 30% 할인해준다. 은평 롯데월드 키즈파크는 2인 입장 시 2만2000원만 결제하면 된다.

대림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토드 셀비의 'The Selby House' 입장권도 30% 할인해준다. 대림미술관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우리카드로 입장료를 결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2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보호자가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경우 동반한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해외여행객을 위한 혜택 역시 준비했다. 오는 10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비자 브랜드의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쇼핑 금액에 따라 최대 8만 원까지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특히 5일까지는 '더블 증정' 행사가 진행돼 구매금액별 선불카드 증정 금액이 2배로 늘어난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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