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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4·닛산 캐시카이·무라노 제작결함, 리콜 실시

  • 경제 | 2017-04-27 09:38
아우디폭스바겐의 아우디 A4와 닛산 캐시카이, 무라노 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 /아우디 홈페이지
아우디폭스바겐의 아우디 A4와 닛산 캐시카이, 무라노 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 /아우디 홈페이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의 아우디 A4와 닛산 캐시카이 등 수입차 총 7742대가 리콜 명령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닛산,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 A4 40(2.0) TFSI quattro 등 5개 차종은 제작공정에서 발생한 미세한금속이물질이 냉각수 보조펌프로 유입되는 현상을 발견했다.

리콜대상은 2011년 5월 6일부터 2016년 7월 13일까지 제작된 아우디 A4 40(2.0) TFSI quattro 등 5개 차종 4005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8일부터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캐시카이 등 2개 차종은 우측 후방 휠 프로텍터와 브레이크 호스의 간섭 현상이 발견됐다. 브레이크 호스가 손상될 경우 제동력이 저하될 수 있다.

리콜대상은 2013년 11월 8일부터 2016년 5월 27일까지 제작된 캐시카이 3117대이며, 28일부터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닛산 SUV 무라노는 조향장치 결함으로 리콜된다. 대상은 2013년 7월 18일부터 2014년 2월 10일까지 제작된 15대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야마하 MT-09A 등 3개 차종은 조향핸들 고정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리콜된다. 대상은 2013년 10월 11일부터 2016년 12월 14일까지 제작된 야마하 MT-09A 등 3개 차종 605대이며 28일부터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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