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T1과 KT롤스터가 맞붙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이 22일 오후 5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천=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인천=이성락 기자] 22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이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을 보기 위해 모여든 e스포츠 팬들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숙명의 라이벌인 SK텔레콤T1(SKT T1)과 KT롤스터(KT)가 우승컵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경기가 펼쳐지는 삼산월드체육관은 이른 시간부터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정오부터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아마추어 코스플레이어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전문 코스프레팀 스파이럴캣츠와 함께 하는 광동제약 현장 이벤트, 결승전 참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제닉스 경품 현장 이벤트도 진행됐다. OGN 이벤트존에서는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팀 브로마이드를 배부했다. 승리팀 예측 이벤트 등도 진행했다.
체육관 내부에는 온라인으로 판매하지 않는 품목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라이엇게임즈의 공식 MD스토어가 설치됐다.
한편 이번 결승전 현장 관람 티켓은 4000석 모두 팔렸다. 이날 롤챔스 스프링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금 1억 원과 LCK 대표로 다음 달 브라질에서 열리는 '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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