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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실낱 희망’ 롱주게이밍, PS 진출 가능성 이어갈까

  • 경제 | 2017-03-30 14:49

롱주게이밍은 30일 오후 5시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43일 차 1경기에서 콩두몬스터와 대결을 벌인다. /롱주게이밍 페이스북
롱주게이밍은 30일 오후 5시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43일 차 1경기에서 콩두몬스터와 대결을 벌인다. /롱주게이밍 페이스북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는 롱주게이밍(롱주)이 콩두몬스터(콩두)와 대결을 벌인다.

롱주는 30일 오후 5시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43일 차 1경기에서 콩두와 맞붙는다.

롱주는 현재 8승 8패 세트 득실 -3을 기록해 6위에 머물러 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10승 7패 세트 득실 +3인 5위 아프리카프릭스(아프리카)를 따라잡아야 한다.

롱주가 아프리카와 순위를 뒤집을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롱주가 콩두전을 포함한 남은 두 경기를 모두 2-0으로 승리하고 아프리카가 KT롤스터에 0-2로 패한다면 10승 8패 세트 득실 +1 공동 5위가 된다. 이후 롱주는 순위 결정전을 통해 아프리카와 맞붙어 승리를 따내야 한다.

콩두의 최근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과 롱주 역시 콩두전 외 남은 경기의 상대가 KT롤스터라는 점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길이 험난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콩두는 이미 승강전이 확정됐지만, 최근 강팀을 상대로도 저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롱주는 일단 이날 경기를 2-0으로 깔끔히 잡아내야 한다. 그래야 곧바로 경기를 치르는 아프리카에 심리적 부담감을 안길 수 있다. 롱주는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는 콩두를 상대로 자신들이 많이 활용해온 챔피언 위주로 선택해 실수를 줄이려는 노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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