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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 부진' 진에어, 락스 꺾고 분위기 전환 노린다

  • 경제 | 2017-03-04 14:22

진에어그린윙스는 4일 열리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라운드 1일차 2경기에서 락스타이거즈와 맞붙는다. 사진은 진에어그린윙스 정글러 '엄티' 엄성현. /OGN 영상 갈무리
진에어그린윙스는 4일 열리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라운드 1일차 2경기에서 락스타이거즈와 맞붙는다. 사진은 진에어그린윙스 정글러 '엄티' 엄성현. /OGN 영상 갈무리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리그 최하위로 밀려난 진에어그린윙스(진에어)가 락스타이거즈(락스)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진에어는 4일 열리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2라운드 1일차 2경기에서 락스와 맞붙는다. 1라운드에서 1승 8패를 기록해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진에어는 2라운드 첫 경기인 이날 경기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진에어는 롤챔스 시즌에 앞서 탑라이너 '익쑤' 전익수와 서포터 '스노우플라워' 노회종, 정글러 '엄티' 엄성현, 원거리딜러 '테디' 박진성 등을 영업했다. 이후 달라진 팀 컬러를 통해 기대를 모았으나, 잔 실수를 연발하며 승수를 쌓지 못했다. 현재는 5연패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신인 선수들이 적응하는 시간을 거친 진에어는 2라운드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강등권 탈출이라는 목표를 위해서라도 2라운드 첫 경기인 이날 락스전 승리가 꼭 필요하다. 특히 미드-정글 싸움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쿠잔' 이성혁과 '엄티'의 어깨가 무거울 전망이다.

마찬가지로 하위권에 포진된 락스가 최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진에어 입장에서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락스는 지난 1일 2-0으로 진에어를 완파하기도 했다. 락스는 진에어를 누르고 강등권과의 거리를 벌리는 등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한편 진에어와 락스의 경기에 앞서 bbq올리버스와 삼성갤럭시가 대결을 벌인다. 1라운드에서 4승 5패를 기록한 bbq올리버스는 현재 6위에, 6승 3패를 기록한 삼성갤럭시는 3위에 자리 잡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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