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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온도감지기능 강화 2017년형 에어컨 신제품 출시

  • 경제 | 2017-02-14 11:07

동부대우전자 모델이 온도감지기능을 강화한 2017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제공
동부대우전자 모델이 온도감지기능을 강화한 2017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정확한 온도감지기능을 장착한 2017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에어컨 실내기 본체뿐만 아니라 리모컨 내부에 온도 센서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리모컨 온도감지기능으로 본체 주변이 아닌 ‘사용자 주변 온도’를 기준으로 정확하게 실내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온도감지 거리를 최대 60% 향상해 최대 8m 거리까지 온도감지를 할 수 있다.

정속형 벽걸이 에어컨으로는 유일하게 바람이 상·하·좌·우 4면에서 입체냉방이 가능한 ‘4D 맥스(Max) 오토스윙’ 기능을 적용, 기존 상·하로만 풍향 조절이 가능했던 벽걸이 에어컨과 달리 사각지대 없는 냉방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벽걸이형 2모델(6평형, 10평형)로 가격은 40만~60만 원대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은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수요 충족을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실용성은 물론 품질까지 모두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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