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 주택건설협회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공동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가 미국 주택건설협회(NAHB)와 손잡고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LG전자는 NAHB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설립 75주년을 맞은 NHAB는 회원수가 14만 명 이상이며, 회원이 미국의 신규 주택 가운데 80% 이상을 지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올해 1년 동안 NHAB의 공식 파트너로서 75주년 마케팅에 참여한다. LG전자는 NHAB가 주최하는 행사와 각종 홍보물을 통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적극 알리고, NHAB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캠페인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NHAB를 비롯해 미국 최대 인테리어디자이너협회인 ASID와도 빌트인 가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 빌트인 시장에서 주택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점을 고려해, 주요 단체들과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를 지속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진입 매장 수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리며 프리미엄 유통 영업망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 리더십에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가해 미국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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