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맞벌이 외 가구 소득은 371만 원으로 1년 전(377만 원)보다 1.6% 감소했다. /더팩트DB
[더팩트│황원영 기자] 외벌이 가구 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3분기 연속 감소했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맞벌이 외 가구 소득은 1년 전(377만 원)보다 1.6% 감소한 371만 원이었다.
맞벌이 외 가구는 동일가구 내에서 가구주와 배우자가 모두 취업한 경우를 제외한 가구다. 외벌이뿐만 아니라 부자(父子)취업, 1인가구, 무직 등을 포함하며 전체 가구의 62%를 차지한다.
맞벌이 외 가구 소득은 2003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2009년 3분기를 제외하고서는 단 한 번도 소득이 줄지 않았다. 하지만, 처음으로 지난해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뒷걸음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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