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전 세계 리그오브레전드 스타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롤 올스타전’이 9일 자정 스페인에서 개최된다. 이번 ‘롤 올스타전’에는 ‘스멥’ 송경호, ‘벵기’ 배성웅, ‘페이커’ 이상혁, ‘프레이’ 김종인, ‘매드라이프’ 홍민기 선수가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 ‘롤 올스타전’ 9일 자정 개최…한국 vs 동남아시아
‘롤 올스타전’에서는 모든 선수가 지역별로 ‘팀파이어’와 ‘팀아이스’에 소속돼 흥미진진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양팀은 지역대항전과 특별 게임모드의 성적에 따라 점수를 획득, 나흘간 더 높은 점수를 쌓은 팀이 최종 승리하게 된다. ‘팀파이어’에는 한국·북미·인터네셔널 와일드카드 지역이, ‘팀아이스’에는 중국·유럽·동남아시아 지역이 배정됐다.
‘롤 올스타전’ 1일차 첫 번째 경기는 9일 오전 0시 10분 지역 대항전인 유럽과 북미의 대결로 시작된다. 이후 ‘팀파이어’와 ‘팀아이스’의 원거리 딜러 모드가 진행된다. 오전 2시 10분에는 중국과 인터네셔널 와일드카드가 지역 대항전 경기를 치른다.
오전 3시 10분부터는 1대1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한국 선수로는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1대1 토너먼트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 ‘우지’ 쯔 하오 지안과 맞붙는다. ‘롤 올스타전’ 1일차 마지막 경기는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지역 대항전이다.
◆ ‘롤 올스타전’ 한국 선수 출전 경기는?
한국 팀은 ‘롤 올스타전’ 2일차(10일)에 맞수 중국과 지역 대항전(오전 3시 35분)을 치른다. 1대1 토너먼트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이 ‘마타’ 조세형과 대결(오전 3시 25분)을 벌인다. 오전 3시 10분 ‘스멥’ 송경호, 오전 3시 20분 ‘벵기’ 배성웅, 오전 3시 30분 ‘프레이’ 김종인이 차례로 1대1 토너먼트를 치를 예정이다.
‘롤 올스타전’ 3일차(11일)에서 한국은 유럽과 지역대항전(자정)을 갖는다. 오전 1시에 펼쳐지는 단일 챔피언 모드와 오전 3시 30분에 진행되는 암살자 모드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볼 수 있다.
‘롤 올스타전’ 4일차(12일)에는 둘이 한마음 모드가 준비돼 있다. 1대1 토너먼트 8강과 준결승, 결승이 진행돼 어떤 한국 선수가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 대항전 결승전에 한국이 진출, 이날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국이 이번 ‘롤 올스타전’에서 우승하면 4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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