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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랠리 숨고르기 하락마감 '다우 0.28% ↓'

  • 경제 | 2016-11-29 07:26
2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24포인트(0.28%) 내린 1만9097.90에 장을 마감했다. /pixabay
2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24포인트(0.28%) 내린 1만9097.90에 장을 마감했다. /pixabay

[더팩트 | 권오철 기자] 뉴욕증시는 3주간 이어졌던 트럼프 랠리가 쉬어가는 장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24포인트(0.28%) 내린 1만9097.9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63포인트(0.53%) 하락한 2201.72에, 나스닥 지수는 30.11포인트(0.56%) 낮은 5368.81에 거래됐다.

이날 증시 하락은 트럼프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3주간 이어졌던 사상 최고치 랠리의 '숨고르기'로 풀이된다.

반면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물 인도분은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2달러(2.2%) 오른 47.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kondo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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