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 속에 상승 마감했다. /pixabay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 속에 상승마감했다.
18일(현지시각)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2% 오른 2139.60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42% 상승한 1만8161.9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85% 오른 5243.84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기대 이상의 실적으로 주가가 20% 가까이 폭등했다. 또 건강보험회사 유나이티드헬스는 실적 개선으로 6.9% 주가가 상승했고, 골드만삭스도 3분기 순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며 2.15% 상승했다.
미국 정부가 발표한 소비지표도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노동부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치로 금융시장의 전망치와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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