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창근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현대상선이 유창근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상선은 29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2일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추천위원회는 유 신임 대표를 최종 사장 후보로자로 결정한 바 있다.
현대상선은 "유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고객과 신뢰 구축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지속 성장 가능한 세계 초일류 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 마련에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 신임 대표는 현대종합상사와 현대건설을 거쳐 지난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했다. 2002년 구주본부장, 2006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을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상선 자회사인 해영선박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고, 2014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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