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원영 기자] 소니코리아가 최신 스마트폰 라인인 ‘엑스페리아X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엑스페리아X 퍼포먼스’를 출시하고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재도전한다.
‘엑스페리아X 퍼포먼스’는 5인치형(12.7cm) IPS 패널의 풀HD 디스플레이(1920*1080), 퀄컴의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 3GB RAM,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특히 카메라, 오디오 등 소니의 전사적 역량을 총집합해 디자인과 기술의 ‘결정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선, 소니는 자사 카메라 브랜드 ‘알파’ 엔지니어와의 협업을 통해 뛰어난 카메라 기능을 구현했다. 2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24mm 광각 F2.0 G렌즈, 0.03초의 오토포커스(AF), 피사체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프리딕티브 하이브리드 AF’ 기술과 동영상 촬영 시 흔들림을 보정해 주는 기술이 적용됐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로 F2.0 광각 22mm 렌즈를 탑재, ISO6400의 초고감도 성능을 실현한다. 전후면 모두 소니의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 센서가 탑재됐다.
또한, ‘엑스페리아X 퍼포먼스’는 192kHz/24bit의 고해상도 오디오(HRA)를 지원해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DSEE HX 기술은 일반적인 CD나 손실압축 음원(MP3)을 HRA급으로 업스케일한다.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최대 3배의 전송폭을 지원하는 LDAC 코덱을 탑재했고, 주위 소음을 최대 98%까지 제거해 주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지원한다.
‘엑스페리아X 퍼포먼스’는 그래파이트 블랙, 화이트, 로즈 골드, 라임 골드의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2.5D 곡면 글래스와 헤어 라인을 살린 프리미엄 메탈 바디, 5형(12.7cm)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엑스-리얼리티 포 모바일(X-RealityTM for mobile) 엔진이 적용돼 디테일이 살아있는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측면 전원 버튼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탑재됐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2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구현하며, 충전 전류를 조정해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 하는 Qnovo 사의 적응 제어 충전 방식 기술이 적용됐다. 고속 충전도 지원해 전용 고속 충전기 UCH10 사용 시(별매) 약 10분의 충전으로 최대 5시간 30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VoLTE, LTE Cat.9을 지원해 더욱 빠른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자파흡수율 1등급을 취득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IP65/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 가능한 PS4 리모트 플레이를 탑재해 엔터테인먼트 기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개선하여 사용성을 강화한 제품”라며 “소니 고유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업계를 선도하는 카메라, 오디오 등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소니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통해 소니가 제안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엑스페리아X 퍼포먼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소니 엑스페리아 체험샵을 비롯해 SK텔레콤 티월드다이렉트, KT 올레샵, BC카드 포인트몰, 현대카드 프리비아몰, 11번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 판매된다. 예약 판매 기간에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소니의 128GB Micro SD카드(소니스토어가 19만9000원)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출고 가격은 75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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