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여기어때,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임시공휴일과 주말로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오랜만에 찾아온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날 생각이라면 가장 먼저 준비할 것이 바로 숙박 예약이다. 요즘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숙박 문제를 해결하는 이들이 많다.
국내 숙박 앱 시장의 양대산맥인 야놀자와 여기어때는 5월을 '대목'으로 보고 각종 이벤트를 열어 '여행족'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용자는 할인 이벤트, 여행코스 추천 등 다양한 '나들이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소개받을 수 있다.
야놀자는 중소형 호텔(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전국적으로 숙박업소 2만4500여 개, 제휴점 7700여 개의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앱을 통해 태안 세계튤립축제, 대구 풍등축제, 순천 정원박람회 등 5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를 추천하고 있다.
야놀자는 또 주간에 숙소를 예약하면 3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5월은 가정의 달 어른이 세상' 이벤트를 8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중 예약 및 결제를 진행한 모든 고객이 이벤트 대상자이며, 10일 개별 문자로 당첨자를 발표하고 기프티콘을 전송할 예정이다.
연휴에 야구장을 찾는 이용자들을 위한 행사도 있다. 야놀자는 야구 여행·데이트 사진을 #야놀자 #야구 여행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무료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23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3명씩 추첨한다.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을 서비스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지난 4일부터 가족과 머물기 좋은 호텔·리조트를 엄선해 최저가로 내놓는 '5월 연휴 가족여행, 사전예약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호텔타임 이용자는 '웨스틴조선 부산'을 비롯해 '베스트웨스턴 제주', '라마다 서울 강남 호텔' 등 인기 호텔 및 리조트 60여 곳을 최대 80%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중소형 호텔 이용자들을 위한 행사도 있다. 위드이노는 15일까지 '여기어때' 앱에서 대실·숙박 바로예약 결제한 1000명을 추첨해 50% 쿠폰을 제공한다. 대실 50% 쿠폰은 최대 1만 원이, 숙박 50% 쿠폰은 최대 5만 원이 할인된다.
문지형 위드이노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연휴가 임박하면 숙박시설 가격이 오르는 데다, 원하는 조건의 객실을 찾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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