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주 2회 일정으로 부산~스자좡 노선을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제주항공이 부산발 중국 스자좡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주 2회(화, 토요일) 일정으로 7개 국적 항공사 가운데 유일한 노선인 부산~스자좡을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오전 11시 30분 스자좡 정딩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낮 12시 25분 스자좡을 떠나 오후 4시 5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국적사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과 부산 기점으로 스자좡을 취항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9월 제주항공이 부산~스자좡 노선에 신규취항한 이후 지난해까지 탑승객 수는 1만7483명(유임여객 기준)이며, 운항횟수는 144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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