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방산 3사가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서해 수호의 날 추모 사진전'을 진행한다. / 한화그룹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한화그룹 방산 3사(㈜한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가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사옥 1층에서 '서해 수호의 날 추모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함 피격사건과 제1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희생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것은 물론 북한의 대남도발 현장사진으로 안보의식을 되새기며 방산업체로서 한국의 국토방위를 위한 방위력 개선의 의지를 다지고자 개최됐다.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는 "국민에게 잊혀 가는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해전 그리고 연평도 포격사건을 사진으로 되새기며 마지막까지 조국의 영해를 지키다 순국한 호국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애도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사람이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그룹 방산 3사 임직원들은 서해 수호의 날인 25일 업무 시작에 앞서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묵념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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