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올란도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XC60 등이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한국GM과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차들이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GM의 올란도는 시동 버튼을 누른 뒤 원위치로 복원되지 않아 험로를 주행할 때 비상정지 기능이 작동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 2010년 12월 23일부터 이번 달 9일까지 제작된 것으로 6만6169대다.
한국GM은 해당 소유자에게 버튼식 시동장치가 원위치로 완전히 복원되는지 확인하고 운행할 것을 당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주의사항을 우편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또 개선된 부품이 확보되는 6월경 리콜시행일을 확정해 재통지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XC60 등 4개 차종의 경우 ECM(엔진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일시적으로 꺼져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발견됐다.
결함이 발견된 차종은 2014년 10월 21일부터 올해 2월 18일까지 제작된 XC60과 XC70, V66CC, S60CC 등으로 총 486대에 해당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1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부상으로 수리(해당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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