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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LA국제공항 회원사 카운터 '일원화'

  • 경제 | 2016-03-10 13:49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는 10일 LA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을 이용하는 모든 회원사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는 10일 LA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을 이용하는 모든 회원사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LA 국제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스타얼라이언스는 LA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을 이용하는 모든 회원사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C 카운터'로 일원화하고 자동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탑승권과 수하물 태그 출력이 가능한 셀프 체크인 설비 24대를 확충하고 인터넷 및 모바일 체크인 수하물 위탁 카운터를 마련하고 이달 내 C 카운터 부근에 보안 검색대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가운데 인천~LA 노선에 매일 최신형 'A380' 항공기를 투입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차이나와 에어뉴질랜드, ANA, 에바항공, 에티오피아항공,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스위스항공 및 터키항공 등 10개의 회원사가 LA 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을 사용하고 있다. 이달 내 스웨덴 스톡홀름~LA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스칸디나비아항공(SAS)도 해당 터미널을 이용할 전망이다.

단, LA 국제공항에 중·단거리 국제선을 주로 운용하고 있는 에어캐나다와 아비앙카는 제2터미널, 코파항공은 제6터미널을 계속해서 사용한다. 아울러 LA 국제공항을 주요 허브로 사용하고 있는 미국 국적사 유나이티드항공은 기존에 사용하던 제7, 8터미널에서 탑승 절차를 시행한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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