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한항공 조종사노조(KPU)는 지난달 12일부터 진행해온 파업 찬반투표를 오늘(19일) 마감한다. /더팩트DB
[더팩트ㅣ박지혜 기자]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의 파업 여부가 오늘(19일) 결정된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KPU)는 19일 파업 찬반투표를 마감한다. 노조는 올해 1월12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조합원 1085명 중 105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투표율 97.42%에 육박하는 수치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조종사노조(KPU)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조종사새노동조합(KAPU)소속 조합원 760명을 더한 숫자의 과반인 923명이 찬성해야 한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파업 찬반투표 결과를 오후에 공개하고 앞으로 노조위원장 명의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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