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컴투스의 신작 서머너즈워의 효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하며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 원을 유지했다./더팩트DB
[더팩트ㅣ박지혜 기자] 삼성증권은 컴투스의 신작 '서머너즈워'의 효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 원을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4일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6% 증가한 1167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면서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12월 단행된 '서머너즈워'의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로 전체 매출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전 분기 지급된 프로젝트 인센티브 감소로 영업비용이 4.9% 감소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머너즈워'는 업데이트 효과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어 올해 1분기에도 매출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오 연구원은"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고려하면 라이프사이클은 최소 2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월 출시한 '원더택틱스'는 구글플레이 기준 국내 미출 순위 24위, 매출 순위 100위 내 국가 수 17개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일평균 매출이 약 1억 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오 연구원은 "올해 추가적으로 4종의 RPG 게임과 6종의 스포츠 및 캐주얼 장르 게임을 출시할 예정으로, 기존 게임의 캐시카우가 워낙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신규 게임이 중박 이상의 흥행만 해도 매출 증가와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현재 주가는 성장 가능성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다"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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