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은 5%에서 1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더팩트DB
[더팩트│황원영 기자] 중소기업청은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확대해 700억 원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은 “설 명절을 맞아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에 고객 유입을 유도하고, 소비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시장도 범정부적 소비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설맞이 코리아그랜드세일’을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30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특가판매·경품·이벤트 행사 등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살려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온누리상품권은 2009년 발행 이후 사상 최고치인 8607억 원이 판매됐으며, 이중 개인구매 실적은 5458억 원(63.4%)을 차지했다.
중소기업청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과 그랜드세일 등을 통해 동절기 전통시장에 온기가 퍼져나갈 것으로 기대하며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판매 성과를 지속 이어가기 위해 상품권 구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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