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웹젠 대표이사가 지난 5일 룽투게임즈 2016년 신작 발표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웹젠 제공
3월 중국서 서비스 계획, 상세 내용은 추후 발표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웹젠이 중국 게임업체 룽투게임즈와 두 번째 ‘뮤 온라인’ 기반 지적재산권(IP) 제휴 사업을 준비한다.
웹젠은 지난 5일 열린 룽투게임즈 2016년 신작 발표회에서 게임배급사인 룽투게임즈와 개발사 타렌이 함께 준비 중인 ‘뮤 온라인’ 기반 지적재산권 제휴 게임 ‘기적패업(奇迹霸业·가칭)’의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룽투게임즈는 오는 3월 중 중국 현지에서 ‘기적패업’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게임장르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은 사업 일정에 따라 공개할 계획이다.
양성훼이 룽투게임즈 대표는 “뮤는 현재까지 중국에서 1억4000만개가 넘는 계정이 만들어진 게임 IP로 이를 사용한 것만으로도 중국 게이머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발사 타렌 및 원저작자 웹젠과 마무리 작업에 집중해 중국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전했다.
웹젠은 지난해 12월 중국 게임 플랫폼 업체 치후360과 자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썬’의 IP를 사용하는 게임 IP 제휴 계약을 발표했다.
이 회사의 첫 게임 IP 제휴사업 성공사례인 ‘뮤 오리진’(중국명 전민기적)은 출시 후 8개월이 넘은 현재도 한국과 중국의 앱스토어에서 매출 상위권을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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