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험사들이 보관 중인 휴면보험금은 총 82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홈페이지 캡처
휴면예금·보험 찾아가는 방법은?
[더팩트ㅣ박지혜 기자] ] 보험계약자가 찾아 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이 8000억 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협회와 보험회사는 휴면보험금 찾아주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험사들이 보관 중인 휴면보험금은 총 82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생명보험사들이 6035억 원, 손해보험사들이 2255억 원의 휴면보험금을 보유하고 있다.
휴면예금·보험금은 은행이나 보험사, 우체국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과 보험금 등에 대한 채권 중 관련법률의 규정에 의해 청구권의 소멸시효(예금 5년· 보험 3년)가 완성됐지만 찾아가지 않은 예금이나 보험금을 말한다.
청구 방법은 휴면보험금이 있는 보험회사 콜센터 및 홈페이지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야 한다. 일부 보험사는 기존 보험료 이체계좌가 있는 때에만 인터넷·전화신청이 가능하며 보험사에 따라 100만원 이상의 고액은 보험사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휴면보험금이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출연된 경우에는 보험사가 미소금융중앙재단에 보험금 지급을 요청해야 한다. 휴면보험금을 청구하면 신청 후 즉시 또는 3일 이내에 계좌로 입금된다.
휴면보험금은 손해보험협회(www.knia.or.kr)나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 등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조회할 수 있다. 가까운 은행, 보험회사,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미소금융중앙재단의 본점 및 지점에 방문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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