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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2016 정기 임원인사 발표

  • 경제 | 2015-12-08 11:35

아모레퍼시픽이 8일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새로운 사장에는 배동현(왼쪽) 신임 사장, 아모레퍼시픽 SCM Unit장에는 강병도 신임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이 8일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새로운 사장에는 배동현(왼쪽) 신임 사장, 아모레퍼시픽 SCM Unit장에는 강병도 신임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2016년 임원 인사 발표

[더팩트|김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8일 2020년 그룹 비전인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의 실현을 위해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새로운 사장으론 배동현 신임 사장이 발탁됐으며 아모레퍼시픽 SCM Unit 장에는 강병도 신임 부사장이 뽑혔다.

배동현 신임 사장은 국민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태평양 재경담당 상무로 있다가 이후 아모레퍼시픽 기획재경부문 부사장, 지원총괄 대표이사 부사장,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부사장, 아모레퍼시픽 경영지원 Unit장 대표이사 부사장을 지냈다.

강병도 신임 부사장은 태평양 생산지원실 사업 부장을 거쳐 이후 태평양 수원공장 상무, 아모레퍼시픽 SCM지원실 상무, 아모레퍼시픽 SCM부문 상무, 퍼시픽패키지 대표이사 전무, 아모레퍼시픽 SCM부문장 전무을 역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지속 가능한 장기 성과 창출을 진작하고, 사업 추진의 지속성과 운영 효율성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그룹 직속으로 운영됐던 마케팅전략 Unit을 사업회사인 아모레퍼시픽 직속으로 이동 배치해 철저한 현장·고객 중심의 전략을 수립하고 전사와 브랜드 간 전략 연계성을 강화한다.

또 계열사인 이니스프리의 사업과 조직 확장에 따라 사업지원 Division을 신설해 인사와 재무, 총무 기능의 통합을 바탕으로 지원 기능의 전문 역량 육성 및 글로벌 통합 지원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2016 인사 명단은 아래와 같다.

㈜아모레퍼시픽그룹

▲ 사장

아모레퍼시픽그룹 배동현

▲ 상무

AP China 이니스프리 Division Filippo Cai

㈜아모레퍼시픽

▲ 부사장

SCM Unit 강병도

▲ 전무

Premium BU 김영수

경영지원 Unit 이상목

▲ 상무

경영지원 Unit 사옥건설 Division 강광희

경영지원 Unit 재경 Division 권오빈

R&D Unit HBO Division 김왕기

▲ 사업부장

신성장 BU Travel Retail Division 박두배

▲ 부사장

마케팅전략 Unit 이민전(전보)

▲ 상무

아세안 RHQ 나정균(전보)

㈜이니스프리

▲ 실장

이니스프리 사업지원 Division 이성환

beautif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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