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산양 지키기에 적극 나선다
[더팩트｜ 김아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국립공원관리공단종복원기술원 북부센터와 '산양지킴이 협약식'을 체결했다.
네파는 26일 강원도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산양 복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종복원기술원 북부센터와 '산양지킴이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네파와 국립공원공단종복원기술원 북부센터는 이날 '산양지킴이' 협약식을 바탕으로 국립공원 내 산양 복원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북부센터는 멸종위기종인 산양의 복원을 위한 설악산내 산양 서식지 보전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약으로 네파는 북부센터의 산양복원 활동에 필요한 각종 물품의 지원활동을 진행한다. 반대로 북부센터는 네파의 국립공원 내 봉사활동과 관련된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네파 임직원 40여 명은 설악산 장수대 지구 주변의 올무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과 북부센터 계류장 내 토양 유실 지역 보수 작업을 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네파는 지난 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국립공원의 자연 생태계 보호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산양 복원 캠페인과 함께 소나무 자생지 복원을 위한 소나무 식수 행사 등 자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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