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 하늘길 확대…부산발 '진마켓' 19일까지 진행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하나인 진에어가 오는 26일 부산~오키나와, 부산~다낭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부산발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진마켓'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특가 프로모션 부산발 '진마켓'은 16일부터 2016년 3월 26일 사이(부산~다낭, 부산~오키나와 노선은 오는 26일 취항 이후) 운항하는 부산~오사카, 부산~세부 등 부산발 국제선 5개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진에어는 부산~다낭, 부산~오키나와 신규 노선에 모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오는 26일부터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현지 시각 기준으로 부산~다낭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5분에 출발해 다낭에 오후 8시 45분에 도착하고, 다낭에서 다음날 1시 4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7시 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부산~오키나와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에 오키나와로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단 일요일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한다.
이번 부산발 진마켓의 각 노선별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부산~오키나와 노선이 12만 2400원(9만 원)부터 ▲부산~오사카 9만 1700원(4만 원)부터 ▲부산~세부 17만 3000원(15만 원)부터 ▲부산~클락 13만 3000원(11만 원)부터 ▲부산~다낭 20만 3300원(16만 원)부터다.
각 노선 및 탑승 시점에 따라 운임은 달라질 수 있다. (일부 일자 제외, 각 노선별 괄호 앞 운임은 TAX 포함 총액 운임, 괄호 안은 TAX를 제외한 항공 운임만, 환율 변동 등에 따른 TAX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지속해서 변경되며 상기 금액은 금일 기준 총액 운임임)
진에어는 "이번 부산~다낭, 부산~오키나와 정기 노선 취항으로 인천, 부산을 기점으로 일본 노선 6개, 동남아 노선 9개의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이번 진에어의 부산발 진마켓은 부산 및 경남권 고객들이 진에어의 항공 서비스를 더욱 합리적인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롯데카드 및 우리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최소 15만 원 이상 국제선 항공권을 결제하면 이용 금액의 11%(최대 5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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