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2015 갤럭시 어워즈' 4개 부문 수상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미국 머콤(MerComm INC)이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인 '2015 갤럭시 어워즈'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간행물은 현대차의 차량개발 스토리 담은 'R&D 스토리', 기업 정체성 녹인 '기업PR 브로슈어', 정확한 기업 성과 담은 '연차 보고서', 임직원 커뮤니케이션 제고 위한 현대자동차그룹 그룹 사보 등 4개다.
현대차의 'R&D스토리'는 신차가 출시될 때마다 각 차량의 개발 철학 및 구현 과정, 신차의 연구개발(R&D) 기술력을 고객 관점에서 알기 쉽게 서술한 간행물로 브랜드·제품 포트폴리오 부문에서 은상을 받아 기술력 및 제품 홍보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의 '기업PR 브로슈어'는 기업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부문 단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현대차 '기업PR 브로슈어는 현대차의 모던 프리미엄의 브랜드 방향성을 전반에 반영해 기업의 비전과 성과를 독창적으로 담아내 현대차의 브랜드 정체성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부문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현대차 '연차보고서'는 지난해 최고상 수상에 이어 해당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현대차는 매년 '연차보고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한 해 동안의 재무 정보와 사업 내용 등 현대차의 성과와 비전을 투명하게 공개해 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그룹 그룹 사보인 '모터스라인'은 임직원 대상 기업 간행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 체계적인 구성과 효과적인 디자인으로 임직원 커뮤니케이션을 제고해 온 결실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기술력과 브랜드 홍보, 임직원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다양한 간행물이 그 우수성을 입증받아 수상함으로써 현대차가 사내·외 부분에서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만의 색깔을 살려, 부문별 특화된 방식으로 현대차 알리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6번째를 맞은 '갤럭시 어워즈'는 광고와 브로슈어, 앱, 홍보영상 등 모두 10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 집단이 공정하고 신뢰성 높은 기준을 바탕으로 종합 평가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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