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세계에 K-뷰티 알린다
화장품 업계 1위인 아모레퍼시픽과 구글코리아가 함께한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의 '뷰티위크 2015 (Beauty Week 2015)'가 막을 내렸다.
아모레퍼시픽은 20일 '뷰티위크2015'를 열여 콘텐츠를 전달력이 높은 동영상의 형태로 생산해 제공하는 ‘뷰티 크리에이터(Beauty Creator)’를 적극 육성하고자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과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서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17인을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4박 5일간 서울과 제주 곳곳을 돌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움 경험했다.
이번 행사에는 씬님과 리아유 등 국내 유명 유튜버 7인을 포함해 유튜브 구독자수가 290만 명에 이르며 3억 90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슈퍼스타'인 미국의 버브즈뷰티 (bubzbeauty), 히잡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화장법을 소개하며 1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인도네시아의 나타샤 파라니 (NatashaFarani) 등 세계 유명 뷰티 전문가 10인이 참석했다.
19일엔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메이크업 쇼와 팬미팅이 진행했는데 온라인 영상 속에서만 만날 수 있던 뷰티 크리에이터 다또아, 킴 다오(Kim Dao) 등이 무대에 올라 현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한 메이크업 노하우를 직접 보여주며 국경과 온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와 마몽드, 아이오페,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브랜드 영상존을 마련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영상을 바탕으로 제품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제작한 '뷰티위크 2015’'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는 등의 방법으로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K-뷰티와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국내 뷰티 크리에이터 육성을 하고자 100여 명의 뷰티 분야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뷰티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로 배포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지는 '뷰티 크리에이터 데이' 를 개최한 바 있다.
[더팩트｜ 김아름 기자 beautif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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