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최근 ‘반기문 테마주’로 주목을 받은 CCS그룹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더팩트DB
유홍무 CCS그룹 회장, 지난 2011년부터 주가조작
최근 ‘반기문 테마주’로 주목을 받은 CCS그룹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1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CCS 그룹 유홍무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시세조종을 통해 주가조작한 혐의로 구속됐다.
유 회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180만주 가량의 매수주문을 1300여회 낸 뒤 주가가 오르자 차명 보유한 주식을 매도해 2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주가조작으로 당시 주당 900원이던 회사 주식은 3475원까지 뛰었다.
CCS그룹은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돼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반 총장 고향인 충북에 본사가 있으며, 충북방송과 SB인터랙티브 등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는 레저시설 개발과 탄산온천 개발 등에도 나섰다.
[더팩트│황원영 기자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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