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대중들의 통신수단이 기존의 문자메시지서비스(SMS/LMS/MMS)에서 '카카오톡'처럼 데이터통신을 사용하는 모바일메신저로 급속히 달라졌다. 이로 인해 개인 사용자들의 문자 대화는 대부분 모바일메신저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기존의 문자메시지서비스는 공공기관의 행사안내 및 공지사항, 기업들의 마케팅 정보 전달 위주로 사용되고 있다. 그 결과로 대중들이 문자메시지의 내용을 자세히 확인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다. 문자메시지의 활용성을 높여줄 대안이 필요한 상황인 것이다.
모바일메신저의 경우, 특정 메신저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그 앱의 사용자들끼리의 대화만 가능하다. 즉 재난정보, 이상 기상정보, 공공기관의 시민혜택 공지 또는 기업의 마케팅 정보 같은 대중적인 전파가 필요한 정보들의 전달은 어렵다.
이 문제에 대해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메시지서비스 솔루션이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기술을 개발한 ‘주식회사 아이엠폼(I.M. Form)'의 ‘김택원 대표’는 한 인터뷰를 통해, 'IMS(Interactive Message Service)'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모바일메신저 서비스 가입과 친구등록과 같은 절차 없이도 양방통신이 가능한 그래픽 정보를 기존의 문자메시지에 제공하는 기술이라고 밝혔다. 기존 문자메시지서비스는 확보된 전화번호만으로 다수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글자 수 제한과 멀티미디어데이터가 소용량이라는 단점도 동시에 안고 있었다. 또한 단방향 정보전달이라는 제약적인 부분으로 인해 수신자의 전환율이 낮고 장문일 경우에는 가시성이 떨어져 제목만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회사 아이엠폼'이 개발한 'IMS'는 이런 단점을 개선하고 앱 설치 없이도 그래픽과 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자의 전환율을 높여준다. 나아가 문자메시지서비스로는 불가능한 개봉율과 열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 기존 자료 및 빅데이터 분석, 마케팅통계가 가능하다.
이런 장점과 더불어 '주식회사 아이엠폼'의 'IMS' 솔루션은 기존의 LMS 문자보다 비용 또한 절감 시킬 수 있다는 강점으로 L마트와 L슈퍼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래에는 종이홍보물이 대체로 자원절약을 통해 저탄소경영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추세다.
[더팩트ㅣ김지현 인턴기자 kjh1222@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