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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불법금융광고 888건 적발 '대포통장 거래 다수'

  • 경제 | 2015-06-02 16:07
금융감독원 불법통장 거래 적발 2일 금융감독원은 2015년 1월부터 4월까지 불법금융광고 88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더팩트DB
금융감독원 불법통장 거래 적발 2일 금융감독원은 2015년 1월부터 4월까지 불법금융광고 88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더팩트DB

금융감독원, 불법금융광고 적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블로그, 홈페이지 등에서 불법 대포통장 매매 등의 광고 88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2일 금감원은 2015년 1월부터 4월까지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홈페이지, 모바일 메신저 같은 매체에서 불법금융광고 88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가장 많이 적발된 불법금융광고는 예금통장(대포통장) 매매로 446건이다. 뒤를 이어 개인신용정보 매매 건수가 63건, 서류조작 등을 통한 작업대출 및 휴대전화 소액결제대출 등 사금융 관련 광고가 256건이었다. 미등록 대부업 영위 등 불법대부광고는 123건에 달했다.

금감원은 불법 사금융 사용을 유도하거나 대포통장 매매와 같은 불법 행위를 조장·알선하는 광고를 발견하면 금감원 홈페이지(http://www.fss.or.kr)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팩트ㅣ박지혜 기자 medea062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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