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팔릴까? 애플이 24일부터 전 세계 9개국에서 애플워치를 정식 출시했다./ 애플 제공
애플워치, 24일 9개국에서 출시
애플워치가 24일(현지시각) 미국과 일본, 중국 등 9개 1차 출시국에서 처음 출시됐다. 업계는 애플워치가 올해에만 2600만대의 판매량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10일부터 애플워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구매자들은 이미 제품을 전달 받았으며 24일부터 일부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시작한 정식 판매에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영국 런던의 도버 스트리트 마켓, 프랑스 파리의 콜레트, 일본 도쿄 빅카메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맥스필드 등 세계 주요 도시 명품 매장 등을 제외하고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애플워치를 판매하고 있다.
이는 버버리 CEO 출신인 앙헬라 아렌트 애플 수석 부사장이 온라인 판매 강화를 비롯한 몇 가지 판매방법의 변화를 도입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씨넷과 테크크런치, 더버지 등 주요 IT 전문 매체들은 제품 개봉기를 공개하는 한편 판매량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앞서 애플워치 예약판매가 시작된 10일 6시간 만에 전 모델이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업계는 애플워치의 공급량을 월 200만대, 올해 26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은 향후 출시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대상지역이나 시기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국내 출시일도 미정이다.
[더팩트│황원영 기자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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