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의 판매 우수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아차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127명의 전국 판매우수사원들과 그들의 배우자 및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고상희 노동조합 판매지회장 등 모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기아 스타어워즈'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창식 본부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사상 최초 글로벌 판매 304만대를 돌파한 기아차의 위상은 여기 계신 분들의 노고로 이뤄진 것"이라며 "올해도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기아차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자랑스러운 기아 스타 여러분들을 항상 지원하는 배우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120대 이상 판매한 99명에게 '기아 스타' ▲180대 이상 판매한 18명에게 '기아 슈퍼스타' ▲전국 상위 판매 순위 10명에게는 '기아 판매왕' ▲고수익 차종을 가장 많이 판매한 10명을 선발해 '특별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정송주 기아자동차 망우지점 영업부장이 지난해 420대를 판매해 1위에 올랐다. 특히, 정송주 영업부장은 10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05년 이래 올해까지 1위를 이어오고 있는 정송주 영업부장은 2010년에 423대를 팔아 개인 연간 최대 판매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 3959대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는 정송주 영업부장에게 'K7'를, 314대를 판매한 정성만 울산지점 영업부장에게는 'K3', 306대를 판매한 정태삼 전주지점 영업부장에게 700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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