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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서울카페쇼' 코엑스서 막 열었다

  • 경제 | 2014-11-20 18:12
세계 최대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 '제13회 서울카페쇼'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20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엑스포럼 제공
세계 최대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 '제13회 서울카페쇼'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20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엑스포럼 제공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엑스포럼은 세계 최대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 '제13회 서울카페쇼'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20일부터 나흘간 열린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코엑스 A~D홀 전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생두의 탄생부터 커피 한잔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한국 스페셜티 커피시장과 카페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로스터기, 원두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IT 기술과 접목한 고객관리 솔루션 등 전시품목이 다양한 게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 국내 업체들도 대거 참가했다. 웅진식품, CJ제일제당, 오설록, 네스프레소 등 국내외 업체들이 함께한다. 성남산업진흥재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역 소규모 업체와 함께 공동관을 운영한다.

서울카페쇼는 관람객들이 커피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한국 최고의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십'과 커피 생두의 품질을 평가하는 커피 경연대회인 '마스터 오브 커핑'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커피를 더욱 심층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커피트레이닝스테이션'와 다양한 분석장치로 커피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커피사이언스랩'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더불어 '커피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과 대응책'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이번 서울카페쇼는 산업과 문화가 결합한 창조경제의 아이콘으로서 커피산업을 재조명할 것"이라며 "세계 최대의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그에 걸맞은 최고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카페쇼는 원활한 비즈니스 환경조성을 위해 업계종사자와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데이(20~21일)', 모든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퍼블릭데이(22~23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국제커피기구(ICO)가 공식 후원하며 32개국 520여 개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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