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피홈런! 류현진이 28일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홈런 2개를 맞고 3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더팩트 DB
류현진, 홈런 2개 맞고 패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이 네 번째 시범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홈런 2개를 맞고 패배를 떠안았다.
류현진은 28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랜치에서 끝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을 소화했다. 5개의 안타를 맞았고 그 가운데 2개가 홈런이었다. 5회까지 3실점한 뒤 6회초 교체됐다.
2사 후 무너졌다. 1회초 아웃카운트를 두 개 잡은 뒤 멜키 카브레라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고, 4회초 2사 1루에서 욜머 산체스에게 투런포를 맞았다. 5개의 피안타 가운데 4개를 2사 후에 허용했다.
5회말 타석에서도 들어선 류현진은 6회초 시작과 함께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77개의 공을 던져 49개 스트라이크를 기록했고, 삼진은 4개 뽑아냈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00에서 2.57로 올라갔다.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2-5로 졌다. 1회말 두 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으나 4회, 6회, 8회 실점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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