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근우 김민우, 한화 캠프 최초로 부상으로 인해 조기귀국했다. 구단 측은 조기귀국으로 치료와 훈련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더팩트DB
한화 정근우 김민우, 귀국 후 병원 치료와 훈련 병행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한화 정근우 김민우가 부상으로 인해 조기귀국을 한다. 한화 캠프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는 이 둘이 처음이다.
정근우는 지난해 11월 22일 일본 고베대학병원에서 왼쪽 무릎 반월연골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지난달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개인 재활훈련을 하던 중 수술 부위 근처에서 통증을 느꼈다. 이후 통증은 가라앉지 않아 WBC 대표팀까지 사퇴했다. 정근우는 이후 홍남일 트레이닝코치의 전담아래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구단은 정근우의 훈련량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위주의 미야자키 캠프에 동행하기 보다는 전문적인 치료가 병행될 경우 회복에 더욱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정근우는 귀국 후 병원 치료와 기술훈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우는 지난해 5월부터 어깨 통증으로 재활을 진행하고 있었다.
재활 피칭 과정에서 어깨 통증을 느끼지 않을 만큼 재활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최근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에 통증을 느껴 정밀진단이 필요하다는 트레이닝 파트의 소견을 받았다. 이에 귀국 후 병원 검진을 진행할 에정이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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