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한국 결승 진출! 한국이 2016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결승 고지에 태극기를 꽂았다. /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최유빈, 14K 완투승
[더팩트 | 심재희 기자] '2016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해!'
한국이 2016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28일(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 하워드 J라메이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6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제70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준결승전(인터내셔널 그룹 결승전)에서 파나마에 승리했다. 선발투수 최유빈의 호투와 홈런포 3방을 터뜨린 타선 지원에 힘입어 7-2로 이겼다.
1회초 '홈 스틸'로 선제점을 뽑아낸 한국은 1회말 동점을 내줬으나 2회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권세움과 김재경이 연속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기세를 드높였다. 3회초에는 조원태가 솔로포를 작렬하며 7-1로 더 달아났다.
6점 차 리드를 한국은 최유빈의 호투 속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최유빈은 6회말까지 2점만 내주고 삼진을 무려 14개나 뽑아내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2016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준결승전을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28일 결승전에 나선다. 29일 미국 지역 우승팀과 2016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정상 자리를 놓고 한판승부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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