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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G 연속 4번 타자! 김현수 9번·좌익수 '선발'

  • 스포츠 | 2016-05-19 07:03
강정호-김현수 선발 출격! 강정호과 김현수가 19일 각각 애틀랜타와 시애틀전에 나란히 선발 출장한다. / 더팩트, 볼티모어 오리올스 페이스북 캡처
강정호-김현수 선발 출격! 강정호과 김현수가 19일 각각 애틀랜타와 시애틀전에 나란히 선발 출장한다. / 더팩트, 볼티모어 오리올스 페이스북 캡처


강정호-김현수 '선발'-이대호 '제외'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킹캉'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연속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4일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 3루수·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에 이어 2경기 연속 4번 타순 배치다.

강정호가 상대할 선발 투수는 우완 훌리오 테헤란이다. 2011년 애틀랜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40승(34패 평균자책점 3.42)을 올린 실력파 투수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챙겼다. 올해는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존 제이소(1루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그레고리 폴랑코(좌익수)-강정호(3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맷 조이스(좌익수)-조시 해리슨(2루수)-조디 머서(유격수)-프란시스코 리리아노(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현수는 세 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오리올 파크의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좌익수·9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1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4타수 무안타) 이후 전날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한 뒤 또다시 벅 쇼월터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플래툰 시스템의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는 우완 크리스 틸먼의 등판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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