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DL '스위치 피처' 벤디트가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MLB.com'이 보도했다. / MLB.com 홈페이지 캡처
벤디트, 15일짜리 DL행
'스위치 피처' 팻 벤디트(29·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DL)에 등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현직 메이저리거 가운데 유일한 '스위치 투수' 벤디트가 오른쪽 어깨에 이상을 느껴 15일짜리 DL에 올랐고, 트리플 A에 있던 오른손 투수 아놀드 레온이 승격했다'고 보도했다. 벤디트의 DL은 12일 자로 소급적용된다.
벤디트는 지난 6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모두 4경기에 등판해 5.2이닝 동안 4탈삼진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벤디트는 지난 1995년 그렉 해리스 이후 20년 만에 양손 투수의 등장에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아왔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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