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윤 발목 부상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박종윤이 오른발목을 다쳐 한동안 결장이 예상된다. / 임영무 기자
롯데 박종윤, 부상으로 결장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박종윤이 오른발목을 다쳐 한동안 결장이 예상된다.
이종운 롯데 감독은 29일 kt위즈전을 앞두고 "박종윤이 어제 경기에서 자기 타구에 발등을 맞아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며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박종윤은 전날 개막전 첫 타석에서 자신이 친 공에 오른발등을 맞았다. 계속되는 통증에도 박종윤은 5회 역전 스리런을 쏘아 올리며 개막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박종윤은 경기 후 병원에서 검진에서 오른쪽 발목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지만, 정확한 부상 정도는 전문의의 검진 후에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 골절 확인 판정을 받게 될 경우 최소 2주~3주가량 결장이 예상된다.
한편 이 감독은 부상으로 결장한 박종윤을 대신해 오승택을 선발 출전시킨다. 우승택은 1루수 8번 타자로 배치됐고, 개막전 8번 타자였던 정훈은 박종윤 자리인 5번 타자로 나선다.
[더팩트ㅣ신철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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